지난 7월 6일, 노동인권회관공간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을 무사히 
마쳤습니다.
많은 분들께서 참여해주셨고,몽골전통예술단과 장사익선생님,한영애
선생님의 격조높고 감동적인 공연에 즐거워하셨다고 들었습니다.

이 자리를 빌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과 후원금은 보내시고
참석하지 못하셨던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
이날 후원해주신 후원금으로 
노동인권회관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탈없이 이전할 수 있었습니다.

8년동안 보금자리를 틀었던 한강로1가 사무소에서 길 건너편
한강로 2가에 있는 단독주택 1-2층을 세들었습니다.
전 사무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고 교통도 편하고
주변은 조용하고, 공간은 전보다 두배 정도 넓어졌습니다.

새 공간으로 이전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보다 더욱
활발하고 이 땅의 노동자들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.

후원의 밤에 바로 이어서 이사하느라 아직 모든 분들께
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. 
자리가 잡히는 대로 인사도 드릴 겸 새사무실로 초대하겠습니다.

그 전에라도 혹시 삼각지 근처를 지나시다가 시간나시면 
잠깐이라도 들러주십시오. 
언제라도 환영하며, 반갑게 차를 대접해드리겠습니다.

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  

<새 사무실 오시는 길>

삼각지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, 나오신 방향으로 100m 정도직진하시면
KT빌딩이 나옵니다. 
KT빌딩을 끼고 있는 골목(차가 두대 가량 지나갈 수 있는)으로 들어오셔서
KT빌딩이 끝나는 즈음(KT빌딩이 워낙 커서요)에 '봉춘'이라는
한식당이 나오고 그 맞은 편에 

아담한 2층 단독주택(겉으로는 3층처럼 보입니다.)이 보입니다.

조만간 약도를 홈페이지에 올려놓겠습니다.